1. 우리가 일본을 10년 따라간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일본 폭락 후 10년이 지나도 우린 안하니까 20년 따라간대요.
일본 부동산 폭락은 90년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30년이 되가는거에요.
그런데도 아직 우리는 일본의 뒤를 따라 간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죠.
일본의 폭락을 따라가려면 일본과 똑같이 플라자 합의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우린 그게 없어요.
플라자 합의에 대해서는 검색해서 공부해 보세요.
일본 폭락 50년 지나도 우린 일본 따라간다는 주장은 계속될겁니다.


2. 인구 감소로 결국 서울도 떨어질것이다?
우리보다 인구 감소를 먼저 겪었던 유럽의 복지 국가들의 예에서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이 부분을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린 아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건 아시죠? 
곧 꼭지를 찍고 감소를 한다고는 하지만요.
하지만 학생들의 숫자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 입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엄청 높아졌지요.

그런데 서울대학교 주요학과 들어가기는 더 쉬워졌나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졌습니다.
왜 그럴까요?
서울대 정원은 그대로인데 들어갈 수 있는 실력자의 숫자는 엄청 늘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처럼 어느 정도 성적이면 안정권이라는 데이타가 없어요.
전체 학생의 수는 줄었지만 공부 잘하는 학생의 수는 늘었다는 얘기죠.

부동산 역시 전체 인구수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서울에 살고 싶어하는 인구수가 결정하지 않을까요?


3. 일본과 다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도쿄의 집값 평균이나 평당 집값으로 서울과 비교하는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일단 우리보다 집들이 엄청 좁아요.
그 평균이 우리 평균과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또한 도쿄 중심부의 집들은 용적률이 대부분 이미 800%가 넘어갑니다.
20평짜리 아파트의 땅 지분이 꼴랑 2평 밖에 안된다는거에요.
우리도 충정로 어디 재개발 사업하는데 용적률 700% 준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일본은 이미 오래전에 그렇게 된거에요.
우리는 땅값이 크지만 도쿄 중심부는 땅없이 건물가격입니다.
그 집값과 비교해도 우리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4. 월급은 안오르는데 집값이 오를리 없다?
국민소득 3만불은 그냥 나온게 아니라 전체 데이타입니다.
집 살 돈이 없기 때문에 안오를꺼다?
집 살 돈은 없어도 됩니다.
렌트할 돈만 있으면 집값을 받쳐주니까요.
유럽의 국가들 대부분 주택 거래가 별로 없습니다.
집의 월세가 집값을 결정합니다.
서민들은 집을 buy 할 수 없고 live 할 뿐입니다.

슬프지만 우리도 그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없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의외로 들리겠지만 우리보다 빈부격차가 없는 나라 찝어 보세요.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이제부터 격차가 빠른 속도로 벌어질꺼 같네요.
그럼 일반인들은 더욱 서울 부동산 못 살겁니다.

 

출처: http://cafe.daum.net/10in10/1pRl/1147194

Leave a Comment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