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박살난 2월.. 뭐샀나 (2451.52p)

2월 미쿡 국채금리 급등으로 인한 조정으로 코스피가 폭락했고..

덕분에 내 계좌도 완전 박살났다.. ㅠ_ㅠ;;;;

평소에는 사고싶은 종목이 많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폭락하면 KODEX200 만 생각나고 좀처럼 손이 안나간다..

이렇게 코스피가 폭락할때는 잘 버티는 종목보다..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종목을 사는게 유리한 것 같다..

-- 보유종목 --

2월 증시가 조정을 보이는 동안.. 주식 비중을 조금 늘렸다..

LG전자, 포스코켐텍, 우리산업 추가매수

작년, 올해초에 일부 차익실현 했던 주식을 이번기회에 다시 채워넣었다..

미래대우 비중축소..

이번에 유상증자를 대거 받으면서 -_- 반대급부로 보통주 비중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하필이면 이렇게 폭락했을때 유증을 하다니.. ㅠ_ㅠ;;;;

한전KPS 최저가에 전량 매도 ㅠ_ㅠ

아.. 진짜 너무 화가나서 버티지 못하고 그냥 버렸는데.. 그뒤로 급등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진짜 바보같은 매매였다..

한전KPS를 버린 대신 LS산전을 추가매수했다.

LS산전도 오르긴 했는데.. 한전KPS 그냥 가지고 있는게 더 나을뻔 했다..

안랩을 9개월동안 보유해서 25% 수익을 내고 전량 매도했다..

4차산업 시대에 SW 보안이 매우 중요해서 보안 기업을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데..

안랩 회사 자체는 상당히 훌륭하지만 뭔가 정치이슈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같아서 참 투자하기 쉽지 않다..

WISCOM, NPC.. 별 희망이 없는거 같아서 전량 매도하고, 대신 SKC 를 추가로 샀다..

그밖에 민앤지, 효성ITX, KTcs 등을 조금 사봤다..

이번달 대폭락하긴 했지만.. 나는 다시 주가가 전고점까지는 올라올거라 믿고있다..

대세 상승이 끝났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설령 끝났다 하더라도 지수는 쌍봉을 만들고 꺾이기 때문이다..

어쨋건 3년 안에 금융위기는 올 것이고 코스피는 2000p 밑으로 떨어질 것이므로,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인버스를 조금씩 모아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