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향한 라이온즈의 거침없는 행진은 오늘도 계속되었습니다.
라이온즈의 살아있는 신화 양준혁선수는 오늘 결정적인 3점호무랑을 때려주시면서 오늘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습니다.(제가 선정했습니다.-_-;)
2차전의 그 짜릿했던 순간과 맞먹는, 감동의 3차전 그 순간을.. 저의 미약한 글과 함께 한번 더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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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승부를 사실상 결정짓는 홈런을 치신 양신
오늘의 이 홈런은 삼성에겐 3연승과 함께 우승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었고, 불펜(특히,오승환)에겐 휴식과 함께..부담감을 줄여주는 홈런이었습니다. 1-0의 언제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불안한 리드에서 梁神께서는 승리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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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을 모두 이기면서 모든 초점이 오승환선수와 김재걸선수에게 맞춰질 때, 한편으로 씁쓸하셨던 팬분들께서도 계셨을 겁니다. 누가 잘했건 간에, 이기면 좋은 건 맞지만.. 정말로 보고 싶은 건 양준혁의 활약으로 이긴 삼성을 원하시는 분이 분명 많으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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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양준혁, 영원한 삼성맨 양준혁...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보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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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삼성을 지켜주세요. 당신이 없는 삼성은 앙꼬없는 찐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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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돌이..
6회말, 위기의 상황에서 올라온 권오준선수는 1사2루의 상황에서 올라와 김동주에게 볼넷을 주었지만 홍성흔-안경현 선수를 삼진처리하면서 1-0의 불안한 리드를 믿음직스럽게 지켜냅니다. 오늘의 권오준선수의 싱커는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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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의 1사 1,2루에서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좋아하는 로또돌이..^^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하는 용병입니다. -_- 특유의 들쭉날쭉한 투구로 한경기에 볼넷3개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면서, 올 한해 삼성팬들의 불안감을 극도로 고조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그냥 그가 씩씩하게 묵묵히 던지는 것이 좋았습니다..^^가끔씩..아니, 종종(-_-;) 포수 머리위로 어이없게 날아가는 공이 있었지만,(오늘도 두세개 뿌렸습니다..-_-;;;) 저는 그래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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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가 등판한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쉽지만, 구단에서 그를 믿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또, 많은 팬들도 그가 바뀌길 원하지만 말이죠..^^마틴 바르가스.. 오늘 정말 수고했습니다. 당신 때문에 올 한해 참 울고 웃는 일이 많았죠. 그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써, 우리 삼성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좋았습니다. 올 한해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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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수.. 시리즈내내 좋은 리드에 홈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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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렬선수를 테그아웃시킨 조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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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의 유격수임을 보여준 만두. 수비장면이 없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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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바르가스의 허를 찌른 2루견제, 필자는 가장 큰 함성을 저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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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기 호무랑의 두 주인공. 역시 뻥야구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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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피가 흐르는 사나이 양준혁...


=특.마= 포스

그리고, 저희 삼성팬이 기뻐하는것만큼, 두산팬분들께서는 상심이 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오늘은 글 내용은 별거없습니다. -_-;

2005/10/18   

what~!!

추천..

2005/10/18   

단비

양신, 오늘 이 한 방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우리 양신 아직 안죽었습니다^^ 아직은 양신이 저에게 보여줄것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위풍당당한 모습 보여주세요...

2005/10/18   

오선발

아..저기 잠실에
수건은 목에두르고 푸른막대기 들고 서있었어야햇는데..ㅠ.ㅠ

묻지마 추천~

2005/10/18   

세잎클로버

네번째 사진에 제가 보이네요(또 자랑...^^)
회사 간부님이 사진 찍히지 말라 했는데...^^

2005/10/18   

세잎클로버

네번째 사진---> 네번째 줄 사진

2005/10/18   

다빈치

오늘경기 호무랑의 두 주인공. 역시 뻥야구는 최고입니다.^^(2)

2005/10/18   

리멤버박충식

그 홈런 영원히 잊지 못할껍니다.

2005/10/18   

윤짱

뻥야구 만세~
제가 내일도 꼭, 경기 시작 전에 홈런볼 사 먹겠습니다. 오늘 갔던 그 가게에 다시 가야지...

2005/10/18   

초록개구리

뻥야구 만세! ^ 0^)/

2005/10/18   

그린티

어퍼컷 세러모니 정말 멋지십니다!

2005/10/18   

快GirL시생


이모습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
한이선수가 마수걸이를 한 게 흐름상 좋았다고 봅니다.
양신 최고~!!! 당연히 추천입니다~

2005/10/18   

클러치히터★동찬

아 오늘 홈런 평생 잊지못할 몇개의 홈런 중 한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본 것 중에는 최초로 제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 홈런이 되겠군요..

2005/10/18   

타찌바나 히데오

그 홈런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2)

2005/10/18   

휴지짱

파울볼에서 수십명이 기원했던 그분의 활약에 의한 승리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감동입니다 ㅠ_ㅜ

2005/10/19   

♡영수조아♡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최고의 홈런이었습니다!!!
양신 사랑합니다~♡

2005/10/19   

너굴

사진들 멋지네요, 추천이요~ ^^

2005/10/19   

홈런공장장조거포

우리선수들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ㅠㅠ 패넌트레이스에서도 잘 안보여
주시던 극적인 드라마를 어찌 매경기마다 보여주십니까..ㅠㅠ 정말 사랑합니다~~~

2005/10/19   

단비

울선수들 진짜 달라졌네요. 정말 달라졌어요. ㅜ.ㅜ

2005/10/19   

♡희야사랑♡

추천...짐 하이라이트 기다리고 잇어요~ㅠ

2005/10/19   

각성하라괴수두목

야구는 역시 뻥야구.

2005/10/19   

delicate

양준혁 홈런으로 이긴 경기를
못 보다니..정말 통탄스러운 일이지만
어쨌든 보지 못한 저도 결과만 들었는데
기분이 참 좋네요~^^

2005/10/19   

거포본능기똥찬♡

정말 멋졌습니다. ^^ 아무튼 선수들 너무 잘 해줬습니다.

2005/10/19   

Haruka_

양신 쓰리런 치고나서, 그리고 경기 종료직후, 위풍당당 양준혁을 외치며, 왜그렇게 눈물이 날것만 같던지.. 그리고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렸는지..

2005/10/19   

男兒當自强

강동우선수만 활약해주면 되는 거군요 -_-;;

2005/10/19   

방울토마토

삼성의 예전의 신나는 뻥야구와 선감독의 지키는 야구가 함께 대폭발을 한, 삼성팬들의 가슴속에 찬란하게 기억될 게임이었을 듯 싶습니다.
잠실서 3차전 보면서 내년엔 우리팀을 여기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2005/10/19   

알럽베쓰볼

오늘 7시에 도착해 4회초 시작부터 봤는데 전광판으로 보고 참 희한했던점 2가지.
1) 삼성은 안타하나 없이 어떻게 점수를 냈을까..
2) 바르가스가 어떻게 볼넷을 하나도 안주고 있었을까...

2005/10/19   

Bye,June

아.. 양신..ㅜ.ㅡ
추천!

2005/10/19   

새벽만인간

양신의 기사는 언제나 감동이군요 ㅠㅠ

2005/10/19   

minami

^^ 사진들 잘 보고 글들 잘 읽었습니다~^^
남은 경기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 있을뿐입니다~
모든 선수들.... 다들 정말 멋져요~~^^

2005/10/19   

blue_07

언제봐도 감동...
잘 정리됀 게시물 멋진 코멘트도 굳~~
잘봤습니다...^^*

2005/10/19   

靑飛龍

ㅎㅎㅎ 재미있는 플래시네요

2005/10/19   

승폭최강삼성

그냥 추천 들어갑니다..ㅋㅋ

200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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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위기상황에서 등판한 권오준이.. 상대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고 표효하며 들어가던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그리고 승부의 쐐기를 박는 양신의 홈런과 어퍼컷 세러모니.. 등이 기억에 남는 3차전..
출처: 파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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