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폐장을 단 3거래일 남기고 있다..

올해 코스피가 수년째 박스권을 탈피하여 폭등할거라고 강력히 믿었는데..

박스권 탈출은 커녕 오히려 하락해서.. 올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은 3거래일 조금만 땡겨주면 플러스로 마감 할 수 있을듯..




다우는 18000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갱신하고있는데.. 코스피는 저모양이다..

우리도 미쿡처럼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펼쳤어야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제서야 우리나라도 금리인하로 대응하고 있지만.. 금리인하는 이때 미리 했어야했다.. (링크)

전 한은총재의 답답한 통화정책이 너무 아쉽다..



올해 투자하면서 느낀점


1. KODEX 레버리지 대신 KODEX 200 을 투자하기로 했다..

KODEX 레버리지의 경우 주가가 떨어졌다가 회복하더라도 레버리지 가격은 회복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경우 좋지 않다..

보통 주가가 오를때는 조금씩 조금씩 오래 오르다가 떨어질때는 갑자기 한방에 떨어지기는 경우가 많아서인것 같다..

레버리지는 주가가 바닥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때만 조금씩 투자해보려고 한다..


2. 苦盡甘來 주식들

올해 나를 살린 최고의 주식들..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한국전력, 대한항공

다 엄청난 마이너스를 경험했고.. 그냥 없는샘 치고 오래 보유했던 종목들인데..

올해 나한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줬다..

올해는 신규로 투자해서 크게 먹은 종목은 안보이고.. 다 옛날에 물렸던 종목들이 수익을 준듯..


3. 투자 축소, 새가슴 투자

올해 새로 집을 마련해야하는 바람에 현금이 많이 필요해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못했다..

오히려 투자금을 많이 회수했는데.. 당시에는 현금 확보를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중에 핵심 투자종목이었던 SK텔레콤 비중을 줄인게 가장 아쉽다.


4. 본격적으로 장기투자 시작

올해를 장기투자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장기포트 관리에 들어갔다..

증권계좌를 분리하지는 않고, 대신 네이버MY금융에 정보를 남겨서..

어떤종목의 일부는 장투종목으로 표시하기로 했다..

장기포트에 들어간 종목은 1년간 매도하지 않기로 원칙을 세웠다.

이렇게 해서 총 100종목을 선정해볼 계획.. 

계획은 거창한데 잘 될런지.. -_-;;;;




-- 보유종목 베스트 --




최근에 유가가 많이 떨어져서..원유관련 ETF 를 한번 사봤다..

화천기계 추가매수 - 작년에 1000원 배당한걸 믿고 추가매수했다..

건설화학 비중축소 - 요즘 페인트관련주가 많이 뜨던데.. 뭔 일 있나..

동XXX 신규매수 - 내년 수주를 싹쓸이했다는 소문을 듣고 사긴했는데.. 업황이 매우 안좋아서.. 반신반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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