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09년도 다 지나고 폐장이 임박했다..
올해 주식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이다..
덕분에 나같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작년의 엄청난 손실을 모두 만회하고 나름 괜찮은 수익률을 올리고있는 중이다..

그래도 아쉬운점이 있다면.. 올해 초에 괜찮은 코스닥 주 몇개만 잡았으면..
수백%의 수익을 올렸을텐데.. 소극적으로 대응한게 좀 아쉽긴 하다..


올해 기억에 남는 종목..

1) KB금융
올해 나한테 최고의 종목이었다.. 26000원대에서 잡았는데.. 50000원 넘기전에는 절대 안팔아야지..
하면서 팔고싶은 충동을 꾹 참았는데.. 정말로 50000원이 넘어버렸다.. -_-
다른 손실중인 무수히 많은 종목들을 이거 하나가 다 커버하고있는 중.. ;;



2) 효성
효성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겠다고하면서.. 일으킨 파장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ㅎㅎ (링크)
덕분에 기관은 무지막지하게 팔고.. 개인은 무지막지하게 사고..
그런데 결과를 보니.. 이거 개인의 완승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앞으로의 전망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년 상반기도 상승추세는 계속 이어질것 같다..
그래서 지금 오르면.. 물론 팔아야겠지만.. 너무 많이 팔지는 말자.. -_-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인상이라는 이벤트가 있는데..
아마도 주식을 싸게살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년 목표는..?

내년에는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싶다..
개인적인 사정상 종자돈을 더 늘릴 수 없기때문에.. 좀 더 많은 매매를 통해 차익을 남겨야겠다..
그래서 올해만큼의 차익실현을 할 수 있도록..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