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최고의 영화 두번째 - Terminal
Memory of the life/Movie collections 2008. 2. 24. 23:17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주성치의 서유기 리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봤던 영화중에서 괜찮았던 영화 중심으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이번에 포스팅할 영화는 바로 터미널!!
이전에 포스팅했던 주성치의 서유기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이 영화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감수성이 전혀 풍부하지 않은 내가 재미있게 봤다면 나름대로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초반부터 아주 흥미로운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톰 행크스의 영어 못하는 연기.. 짱..!!!
공항에서 벌어지는 일들.. 빅터와 딕슨과의 갈등.. 그리고 아멜리에(캐서린 제타존스)와의 썸씽.. 등이 영화를 재밌게 한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마도..아마도.. 빅터와 아멜리에가 같이 삐삐를 집어던지는부분과 마지막에 빅터가 공항 밖으로 나가려 할때 공항안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같이 배웅해주는 장면.. 정도..
영화 초반에는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중반 이후에 약간 느슨해진 감이 없지 않다.. 결국 끝날때까지 초반의 긴장감을 살리지 못하는것이 이 영화의 단점인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몇가지 기억에 남는 대사..
>> Where do I buy Nike shoes..?
>> One man two woman crowded..
>> So, I have chance to go to New York 50-50
>> Do you live nearby..? => Yes!! Gate 67!!
>> I'm afaid from uh.. ghost.. dracula.. uh.. wolfman.. 블라블라..
..
멜로/코미디 영화답게.. 재미있는 표현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이 영화는 영어공부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영화인것같다.. 표현들이 비교적 쉽고.. 발음이 좋다.. 인도에서 온 굽타 할아버지 발음 빼고는.. 다들 상당히 클리어한 발음을 보여준다.. 음.. 나도 영화속의 빅터만큼은 영어 할수있을거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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