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리멤버박충식 
Subject 양준혁(삼성)
 
우리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스포츠라곤 기껏해야 국대축구만 보는 우리엄마도 아는 선수, 스포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 남동생이 신야구라는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야구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없어 이승엽만 아는 줄 알았던 내 여동생도 아는 선수..
 
그리고 '야구'의 '야'자만 아는 야구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이렇듯, 온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한선수.
 
머리큰 연예인들도 울고 갈 머리 크기에, 전생엔 망나니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타석에서 추는 칼춤, 뭐 그리도 할말이 많은지 타석에선 노쌍 중얼 중얼 거리는 입모양 하며, 표정 관리 안되는 얼굴. 신인시절부터 최고참인냥, 타석에서의 자신감, 어떻게 보면 건방스러워 보일수 있는 행동들..
 
또 경상도 남자랍시고, 의리를 지키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라이온즈에 입단을 한, 입단 전부터 말도 많고 기대도 많이 품었던.. 그리고 그 기대에 호응에 주었던 한선수.
 
 
라이온즈의 영혼, 라이온즈의 심장. 위풍당당 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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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처음 본건 1993년, 야구에 완전히 빠져버린 건 1995년. 1993년이야 기껏해야 나는 7살, 명문이라면 명문이랄 수 있는 대구의 시경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고, 당시에 야구란 건 그저 즐기기만 할줄 알았던 시절에 불과했다.
 
요즘도 말하고 다니는 박충식의 한국시리즈 15회완투는 야구를 상당히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대단하다고 말을 해서 대단한줄 알고 보았을 뿐, 그땐 뭐가 뭔지 몰랐다. 15회까지 던진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그게 왜 대단한 일인지 말이다.
 
지금도 '야구'의 '야'자만 알고 있는 나지만, 그땐 '야구'의 'ㅇ'조차 모르던 시절이었으니, 1993년과 1994년은 솔직히 나에겐 크게 기억이 남는 시절은 아니었다.
 
양준혁이 1993년에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 신인상을 받고 최고의 명예를 안았지만 그당시 시절이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
 
본격적으로 야구에 눈을 뜨게 된 건 '국민타자' 라고 불리는 이승엽의 프로데뷔해인 1995년부터였다. 그때 당시 이승엽이 3번을 치고 있었고, 양준혁이 4번을 치고 있었다. 그해 초등 2년때 부회장을 하는 바람에, 학급일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터라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몇월달이었나 이승엽이 홈런을 5개, 양준혁이 홈런을 10개 치고있었다. 지금도 홈런에 큰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어린 시절 홈런에 대한 나의 애착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주먹야구를 할때 홈런을 한번 쳐보고 싶은 마음이야 어린시절의 최고의 꿈이 아니던가. 그렇게 양준혁은 나에게 홈런타자의 이미지를 풍기면서 다가왔다. 지금이야 홈런타자와는 약간, 아주 약간 거리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때 타석에서의 그의 모습은 뭔가 모를 거만함, 마치 "내가 최고다!" 라고 외치는 듯한 그런 표정은 나를 영원히 야구의 늪에서 헤어져 나오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지금도 조금도 야구선수 중에서 거만한 행동을 한다 싶으면 큰 매력을 느끼지 않는데, 자기 주장이 강했던 그 시절 양준혁을 왜 좋아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하긴, 라이온즈 팬이라면 양준혁을 그 어찌 싫어하리..
 
 
매정한 삼성구단, 끝내 떠나버린 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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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 아버진 라이온즈에서 임창용이 젤 잘 던지는 줄 아신다. 그렇다고 작년 배영수의 노히트 노런을 못 보신 것도 아니며, 올해 오승환을 못 보신 것도 절대 아니다. 비단 99년의 임창용이 아니더라도, 21세기의 선발 임창용을 생각하시고 그가 부활하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이 아닐까 싶다.
 
아마, 아버지 마음속엔 "누굴 주고 데리고 온 놈인데.." 라는 그 뭔가가 있으신 것 같다. 자신과 비슷한 나이에 표현 하시진 않지만 가장 좋아하셨던 양준혁을 주고 온 임창용이었기에, 아버지 마음을 이해 할 것 같다.
 
양준혁과 임창용의 전격 트레이드 기사가 나오던 날, 나는 우리 가족과 함께 외가집에 가는 길이었다. 차만 타면 멀미를 곧 잘 하고 했던 나지만, 스포츠 신문은 꼭 사서 갔었다. 그래야지 월배까지 가는 그 길을 심심하지 않게 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김없이 그날도 나는 버스정류장에서 신문을 사러 매표소 앞에 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양준혁, 임창용과 트레이드
 
지금이야, 인터넷으로 트레이드 소식이나 기사들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때만 해도 스포츠 신문이랑 스포츠 뉴스가 전부였던 시절이었으니 그날 내가 받았던 충격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중간에 소식이라도 간간히 듣다가 확정이 된 트레이드였다면 그래도 충격이 덜 할터인데, 100톤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신문을 사지 않고 돌아오자, 항상 그랬던 나였기에 이상하게 생각한 아버지가 " 세민아, 오늘은 와 신문 안사오노? " 라며 물으셨다. 나는 그냥 아무말 없이 "그냥.." 이라며 대꾸할 뿐이었다. 아버지가 직접 가시더니 신문을 사오시며 뭔가 모를 말들을 계속 하셨다. 지금 생각하건데 그 말은 그냥 십원짜리가 아니였나 싶다.
 
그 충격 때문인지, 외가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그렇게 나를 애먹이던 멀미도 하지 않았었다.
 
 
앞으로 라이온즈에서 이런 일은 절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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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타이거즈로 거쳐 트윈즈에 있던 3년동안 야구를 안 본 라이온즈 팬들이 꽤 있다. 하지만 난 그때도 야구를 봤었다. 지금 생각하니 조금 부끄럽다. 양준혁 없는 라이온즈는 라이온즈가 아니다고 말하고 다녓던 난 무엇이란 말이었던가.
 
그렇게 양준혁과 나는 기약없는 이별을 해야 했다. 비록,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양준혁을 볼순 없었지만, 트레이드 때문에 주눅들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몫을 하며 열심히 하고 있는 양준혁을 보며 그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하지만, 붉은색과,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서는, 그것도 대구구장에 들어서는 양준혁을 보면서, 가슴속에서 무엇가가 울컥 하는 걸 느꼇다.
 
아마도 양준혁에 대한 나의 그리움이 참지 못하고 끝내 터져 버린 게 아닌가 싶다. 감수성이 풍부한 나인데, 그때 왜 눈물이 나지 않았을까, 떠난 사람을 두고 우는 건 바보같은 짓이란 걸 그때 이미 알았나 보다.
 
 
연속 3할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울고 또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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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좋다던, 그저 라이온즈가 좋다던 양준혁은 FA가 되면서 고향인 라이온즈로 다시 돌아왔다. 당시 라이온즈는 FA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었지만 일개 팬에 불과한 나는 FA로 전력상승을 생각하기 이전에 양준혁이라는 한 선수가 다시 라이온즈로 돌아왔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것이었다.
 
그때 당시 양준혁을 영입하자고 제안했던 김응룡 감독님이 너무나 고마웠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버지도 김응룡 사장님을 크게 싫어하지 않는 눈치시다. 지금도 김응룡 사장님은 야구팬들을 위해 좋은일들을 많이 하시고 계시니까..
 
그렇게 뛰고싶던 라이온즈에 다시 돌아온 양준혁이었지만 양준혁의 10년 연속 3할은 무산되고 말았다. 양준혁도 양준혁이지만 그를 바라보는 팬들의 마음이야 오죽했을까..
 
하지만, 그해 그는 울고 또 운다. 타석에서의 그 자신감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그 큰 얼굴에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모습을 보았다. 이승엽이 동점 쓰리런이 터지고 마해영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는 순간, 그날 아버지랑 같이 통닭을 뜯으면서 경기를 지켜본 나는 아무 말 없이 옥상으로 올라갔다.
 
하늘 위엔 대구구장에서 쏘아올린 우승축포가 보였다. 나는 라이온즈의 준우승을 기껏해야 2번밖에 보지 못했었지만 준우승을 모두 지켜본 우리 아버지는 술에 취하신 채로 눈물을 글썽 거리셨다.
 
그날 아버지의 눈물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았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와 함께 양준혁도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모두 떠나 버리고, 홀로 타선을 이끌었던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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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은 내가 야구를 본 이후로 가장 열정적으로 지켜본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이승엽,마해영,브리또가 모두 떠나버리고 양준혁이 홀로 중심타선을 이끌었고, 비록 패하긴 했지만 배영수,권오준,권혁이 함께한 한국시리즈는 무서울 게 없었다.
 
제대로 된 겨울훈련이 없었던 탓일까, 그해 타선을 홀로 이끌었던 양준혁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조금 지친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큰 경기에 약하다던 양준혁이었지만 그핸 체력부족이라는 핑계로 부진을 이유를 삼고싶다.
 
하지만, 그해 난 평생 잊을 수 없는 경기를 보았다. 바로 양준혁이 연타석 홈런이자, 끝내기 홈런을 친 10월 4일 두산전이었다. 양준혁이 프로데뷔 이후 끝내기 홈런을 몇번이나 쳤는지는 모르지만, 난 생방송으로 본 것이 그게 처음이었다. 그때 당시 SBS 이광권 해설이 "아직 현대 경기 끝나지 않았다.." 며 그 끝내기 홈런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던 게 생생히 기억이 난다. 그렇다, 양준혁 때문에 우리는 마지막까지 정규시즌 1위의 희망을 놓치지 않고 있었던 게 아닌가..
 
그리고, 그때 끓이고 있던 라면은 끝내기의 감동 때문에 퉁퉆불고 있었다.
 
배영수,권오준,권혁이 이끌었던 투수진과 양준혁이 함께라면 무서울 것이 없었던 그해, 라이온즈는 유니콘즈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최고의 명승부를 펼치며 그해를 마무리 지어야했다. 그날은 하늘도 울고, 우리 사자들도 울고, 라이온즈의 팬들 모두가 함께 운 날이었다.
 
 
양준혁, 그와 함께라면 무서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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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아픔을 뒤로 한채 맞이한 2005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지난 해 적지 않은 나이로 라이온즈호를 이끌면서 고군분투한 양준혁은 힘을 잃고 시즌 내내 빈타에 허덕어야 했고, 에이스 배영수는 후반기 들어 그 힘을 잃어 갔다. 하지만, 오승환이라는 걸출한  신인이 나타나면서 라이온즈호를 1위의 자리로 이끌어 주었다.
 
양심포의 동반부진 속에, 심포는 후반기 들어 슬슬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시리즈에 대한 희망을 준 반면, 양포는 나이탓인지 아직 큰 힘을 못 쓰고 있다.
 
이제, 몇일 뒤면 라이온즈도 포스트시즌 첫경기에 나선다. 에이스 배영수가 힘이 빠진 상황, 마무리를 제외하면 펜진도 딱히 베어스나 이글스에 비해 앞서지도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나는 무서울 게 없다. 언제나 그래왔듯 그가 우리 곁에서 위풍당당하게 있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양준혁.. 그와 함께라면 이번 2005년 한국시리즈도 무서울 게 없다. 비록, 선감독님이 선발라인업에 끼워주지 않더라도, 찬스때 대타도 나올지언정.. 그가 덕아웃에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2002년 우승 때, 어린아이 마냥 좋아서 펑펑 울던 양준혁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2005년.. 올해도 그가 기쁨에 못이겨 눈물을 펑펑 흘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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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에게 파란피를 수혈해준 양준혁만큼은..
제발 양준혁만큼은.. (삼)자가 붙길.. 그라운드를 떠난 뒤에도 영원히 (삼) 자가 붙길..
양준혁(삼성)

광교산정도령

감동입니다. 추천이 1개밖에 안되네요..

2005/10/09   

레모나

-_-)/ 중간에 있는 추억의 투가리스 맹타상 오랫만에 봅니다.

2005/10/09   

delicate

투가리스...음료 이제 안나오죠?^^

한국시리즈에서 미쳐주세요~!

2005/10/09   

delicate

아...글고 추천합니다~

2005/10/09   

야구Buff

양준혁 선수 정말,,, 모든 선수의 귀감입니다...
1루로의 전력질주... 정말 전율이 쫘악~ 흐릅니다...추첨~

2005/10/09   

몽달곰팅

양준혁선수...
정말 저에게도 야구를 처음 보면서부터 가슴속에 담겨있는 선수입니다.

이승엽선수에게서는 폭발적인 스타성을 느꼈지만
양준혁선수에게서는 끈끈하면서도 힘있는 야구선수로서의 낭만을 느꼈습니다.

양준혁선수에게는 야구선수 그 이상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이젠 남은 것은 한국시리즈.
상대는 누가 올라오든 상관없습니다.

양신이 폭발하면서 삼성의 우승트로피를 정말로 힘껏 치켜올리는 그 모습 하나만
제 눈으로...게다가 경기장에서 보고 싶습니다.

달구벌에서 양신의 포효가 울려퍼지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추천~^^

2005/10/09   

다빈치

잘봤습니다... 추천합니다~

2005/10/09   

#66동찬신기™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글이네요....잘 읽었습니다...추천~!!

2005/10/09   

kini

제목, 죽입니다 ^^

2005/10/09   

홈런공장장조거포

좋은글 잘봤습니다...매번 느끼는 거지만 글을참 재밌게 잘쓰시는거 같아요.
기억력도 좋으신거 같구요..저도 어렸을때 나름대로 야구를 좋아했다고
생각했지만 93년도는 잘기억나지 않거든요.ㅋ 작년 시즌 마지막 전날에
두산전에 나온 끝내기 홈런은 참 멋졋는데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양신의 끝내기 홈런으로 우승했으면 좋겟습니다..그래서 내년에도 위풍당당한
양신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추천!!!

2005/10/09   

Bye,June

조용히 추천 누릅니다. 양준혁(삼성)!!!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2005/10/09   

lemonaid

2002년 가을에 저도 술취해서 눈물 찔끔대고 있었습니다.. 82년에 속상해서 눈물흘리기 시작한지 꼭 20년 만이었군요.

그나저나 박충식님 글 읽다 보니깐, 이승엽도 어지간히 선수생활 오래 했군요.. ^^

2005/10/09   

삼월푸른나무

아름다운 글 잘 봤습니다.
예전의 양신은 잘하는 모습이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이제는 그와 함께한 13년이 짠한 그 이상의 감정이 되었습니다.
추천!!!! ^^

2005/10/09   

황금박쥐색

'일심동체'
추천이 1개밖에 안되네요..(2)

2005/10/09   

호랑이군단

장가가셔야죠~

2005/10/09   

새벽만인간

내가 한화팬이면서 양준혁선수를 제일 좋아하는것은 이상한것인가??? 양신은 최고다 ^^;

2005/10/09   

쩐누친구

예전에 경기 후반만 되면 이만수를 연호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삼진을 당해도 그저
이만수이기 때문에 좋았던 그시절.....그러나 양준혁은 아직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올해 조금 부진했지만 훌훌털고 다시 예전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2005/10/09   

백넘버 10

↑ 양준혁이 절대 그럴 시기가 아니죠...내년에 다시 부활합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하니....홈런같은거 의식 안하고....정교함에만 치중한다면...
더 좋은 타격성적 올릴수도 있습니다....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2005/10/09   

=특.마= 포스

아... 양신... ㅜ.ㅠ 아... 흑흑...

추천 100만개

2005/10/10   

좌완Ace

퍼가두 돼죠^^

2005/10/10   

날려지환달려용규

양준혁을 보면.. 오랫동안 사랑받는 선수에게는 실력이상의 그 무언가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의 몸속에 흐르는 파란피의 끓어오름이 팬들에게도 전달되는 거겠죠.. 라이온즈의 푸른 심장 양준혁.. 그의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2005/10/10   

영규

오오~~~ 추천~~~~ㅠㅠ

2005/10/10   

블루라이온즈

준혁형아보믄..눈물날려해요..ㅠㅠ

2005/10/10   

helloneo

그냥 잡담인데.. 위에 사진에 신인왕 후보가 누구인가요..?
한명은 이종범 일테고.. 그밑에가 박충식 양준혁인거같은데..
한자에 약해서.. ;

2005/10/10   

날려지환달려용규

제가 보기엔 이대진, 이종범, 박충식, 양준혁, 김경기 순인것 같은데요..

2005/10/10   

무사만루

김경기가 아니라 오비의 김경원이었을 겁니다. 당시 김경원의 포스는 장난이 아니었죠.
투수중에서도 박충식과 더불어 가장 잘 돋보였던 신인...

2005/10/10   

무사만루

저위에 해태와 엘지시절 사진은 양준혁 홈피에 있는 해태, 엘지 사진중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사진이죠...

2005/10/10   

무적의철가면

감동 또 감동이네요.. 저 역시 양신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성적이 어떻든 영원한 그의 팬입니다.

2005/10/10   

blue_07

일단 추천부터...
이미 아는 얘기지만 다시보니 또 감동....
달리 표현할길이 없네요...좋은글 잘봤습니다...

2005/10/10   

참아름다워라

양준혁(삼성)...
어떻게 이런 함축적인 표현을 생각할 수 있었는지...

추천합니다...

2005/10/10   

참아름다워라

아침부터 이거 참...
목이 메어서...

2005/10/10   

배짱

양준혁... 찡하네요..
추천 꾹~~~

2005/10/10   

만년최강삼성

제발 양신이 살아나서 2차 fa에 또한번 대박을

2005/10/10   

동해

감동의 추천글...^____^

2005/10/10   

닉네임정정

언제인가 대구구장에서 엘지와 삼성이 경기를 한적 있었죠....그때가 결혼 전이었으니까 5년도 넘은 일인것 같은데....엘지 선발투수는 해리거였고 삼성 투수는 기억나지 않는데, 양준혁 선수가 엘지 유니폼을 입고 홈런 치던날.....왜 그리 양준혁을 목놓아 외쳤는지....홈런 맞고 기분 좋은 날은 그때뿐이었던 같습니다.

2005/10/10   

gugu81

라이온스팬으로써 애정이 물씬 풍기는 훌륭한 글입니다 추천입니다

2005/10/10   

minami

멋진글이어요~ 추천~~
양준혁 선수 힘내시기를~~ 파이팅!!

2005/10/10   

1번타자

한화 팬이지만 대단한 선수입니다 추천날립니다..

2005/10/10   

응국포에버

멋진 선수, 멋진 글.
감동이네요. 추천 드립니다.

2005/10/10   

윤짱

제목, 정말 멋지네요...
양신, 한국시리즈에서 제대로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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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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