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여행 3일차 - 단수이(淡水, danshui)

영화 말할수없는비밀(不能说的秘密)의 배경장소!!
피아노배틀이 펼쳐졌던 담강중학교가 있는 그곳

타이베이 여행하면 꼭 가봐야할 곳이다..
말할수없는 비밀 영화를 보고가는걸 추천한다!!

단수이는 가는법도 아주 쉽다..
MRT 단수이선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된다!!


단수이에 내리면 바로앞길로 단수이 라오지에(老街) 가 펼쳐지고,
강변길로 가면 허빈다오루(河儐道路) 가 있다..

여기부터 단수이 탐방을 시작해도 되지만 나는 버스타고 홍마오청(红毛城) 까지 간 후
다시 단수이 역 방향으로 돌아오는 방법으로 여행을 했다~
단수이 역 내려서 오른쪽으로 길 건너면 왠만한 버스는 홍마오청을 가는듯..

그래서 이런 순서로 여행함..
단수이역(淡水站) -> 홍마오청(红毛城) -> 진리대학(真理大学) -> 담강중학교(淡江中学) -> 강변길 -> 단수이역




홍마오청이 옛날에 무슨 건물이었는지 까먹었다.. -_-
예전 서양의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무슨 건물인듯..



홍마오청을 지나서 쭈욱 가다보면 진리대학교가 나오고.. 좀 더 가다보면
담강중학교가 나온다..

참고로 중국에서 중학교는 우리나라로 치면 중고등학교를 통합해서 부르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는 중국어로 까오쭝(高中) 이라고 하고, 중학교는 추쭝(初中) 이라고 한다..
그러니깐 영화에서 나온 담강중학교는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인 셈이다..



여기가 입구!! 개방참관시간 9:00~16:00 이라고 써있는데.. 내가 갔을땐 4시 넘었는데도 쫒아내지는 않았다..













담강중학교를 돌아다니면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하나씩 떠오른다~




담강을 따라서 다시 단수이역 방향으로 돌아오는 길..
단수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이 길을 따라오면서 구경하면 된다..





하지만 날씨가 좋아야 일몰을 구경할수 있다는게 함정..
쩝.. 내가 간 날은 구름이 많아서 일몰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淡水 再见 !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