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참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 최근에 다시 봤다..
다시보니.. 참 잘 만든 영화란 생각이 든다..

황비홍 시리즈가 다 재밌지만.. 그중에 황비홍2 는 명작중의 명작인듯..

오락성을 중시한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이 영화는 내용구성에 중점을 둬서..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영화가 진행된다..

특히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막판 창고에서 황비홍 vs 납란월술 의 봉술 대결..
이 장면은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이 넘친다..


좀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작가가 극적인 장면을 좀 연출시키려고 했는지..
영화 중간에 실제 인물인 손문과 육호동을 등장시켰는데.. 이건 좀.. -_-;
그리고 황비홍이 백련교에 쳐들어가서 교주와 한판 승부를 펼치는 것도 참 어색했다..



무술계의 고수.. 이연걸, 견자단.. 둘이 사이가 별로 안좋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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