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설악산 다년온 기념으로 사진 몇장 올림..

다음과 같은 코스로 산행했다..~
소공원 -> 금강굴 -> 다시 소공원 -> 울산바위 -> 다시 소공원

아침부터 계속 비가와서 우중산행을 했는데..
덥고 습하고.. 매우 어려운 산행있다..~
흔들바위까지 가고 산행을 마칠까 했는데..
다행이 비가 그치면서 울산바위를 오를 수 있었다..~

이거는 속초 시내 야경..~ 전날 밤에 도착해서.. 숙소 가는중..

이거는 갯배??? 저쪽 반대편에서 이쪽으로 건너오는데 이 배를 사용한다..
승차비는 200원.. 막차는 22:30 -_-;

여기는 비선대라는 곳이다.. 소공원 -> 금강굴 가는 중간에 있다..~

금강굴 가는 중간에 풍경..~
비록 비오고.. 흐리고.. 했지만 안개가 많이 끼어서.. 나름 운치있었다..~

금강굴.. 이렇게 생겼음.. -_-; 이런데 굴이 어떻게 생겼을까..


금강굴 -> 소공원 하산 후 다시 울산바위를 향해 출발..

금강산에 가기위해 울산에서 출발한 울산바위가 지각해서 금강산에 못들어가고 돌아오다가 설악산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음.. 그래서 울산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울산바위 가는 중간에 사진.. 구름이 좀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운치있는데..~

깎아지는 듯한 절벽..~ 이런 절벽 사이로 아찔한 경사의 철계단이 808개가 있다..~ 계단 개수는 누가 센건지..;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다소 어려운 산행이 될 수도 있다..~

울산 바위 도착..~

정상에서 내려다본 모습.. 안개가 다 가렸다..~

빨간색 선이 이번에 방문한 코스.. 아직 설악산의 극히 일부만 봤을뿐..
대청봉 <-> 소공원 코스도 가고싶고.. 공룡능선도 타보고싶고..~
올 겨울에 또한번 도전해봐야겠다..~

하산 후 속초항 근처 영금정이란데에서 바다를 잠깐 구경했다..~




-- 덧 (2013.08.24) --

지금은 공포의 808 철계단 대신 우회로가 생겼다고 들었다..
예전처럼 고소공포증 있다고 못올라갈 산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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