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M/ICPC 2008 서울대회에는 무슨일이..?
대회 중간에 찍은 사진들..

대회 초반에 상당히 진지한 참가자들.. 중앙대학교 팀

문제에 빠져서 고민중.. 아주대학교 팀

글적글적.. 왜 답이 안나오지.. -_-? ICU - Children's Playground 팀

아.. 모르겠다.. - 좌절모드..

열심히 토론중인 금오공대 팀

순위에 드는것보다 단지 사진찍히는데 의의를 두고 온 팀도 종종 있다..

제출한 답안에 대해 YES 를 받고 기뻐하고있다.. 포항공대 - POSCAT 팀

특별상이란게 있어서.. 특정 문제를 풀면 nhn(또는 넥슨) 에서 주는 상을 받을 수 있는데.. 어떤 문제인지는 문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문제에 nhn(또는 넥슨) 이란 단어가 마구 들어가있는 문제가 바로 특별상이 걸린 문제이다.. 이 팀은 아예 쉬운문제는 제끼고 특별상문제부터 노리고 들어간 듯 싶다.. 연세대 - Agari-Fighter 팀

내 전용 키보드가 아니면 코딩을 못해~!! 키보드를 집에서 들고온 팀들도 있다.. 연세대 - Morning Tree 팀

한문제씩 풀때마다 풍선이 달린다..~ 아마 흰색이 가장 쉬운 A 번 문제인듯..

초조한 나머지 일어서서 문제를 푸는 사람도 있고..

의자가 좁아서 바닥에 무릎꿇고 문제푸는 참가자도있고..

책상이 좁은 나머지 아예 중앙 통로까지 막고 땅바닥에서 문제를 푸는 참가자도 있다.. KAIST- So Hot 팀

대회 초반 폭주하는 동경대 팀.. 주위 팀보다 풍선이 앞도적으로 많다..

알고스팟 대회 중계팀 - 이 사람들은 대회장 맨 뒤에서 대회 현황을 실시간으로 문자중계를 하고있다..
당시의 문자 중계는 여기서 볼 수 있다.. (http://algospot.com/zbxe/52457)

알고스팟의 실시간 문자중계는 워낙 유명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자기 학생들 응원왔다가 문자중계를 감상중인 ICU 교수님

대회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풍선이 점점 늘어나고있다..

가끔씩 쉬운문제는 안풀고 이상한 문제를 푸는 팀도 있다.. 남들 다 가지고있는 흰색 풍선은 없고 검은색 풍선부터 따낸 성균관대학교팀..

금강산도 식후경.. 문제풀기전에 일단 밥부터 먹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풍선들이 대회장을 뒤덮고 있다.. 참고로 어려운 문제일수록 풍선이 높이 달린다..

대회 종료 10분전.. 그동안 문제푸느라 참았던 밥을 먹기 시작하는 팀도 있다.. 숭실대학교 - in.10.C.T 팀

아쉬움을 뒤로한채 대회가 종료하는 순간..

종료직전에 서밋한게 YES 를 받았는지.. 환호하는 ICU - Jollypong 팀

대회는 종료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지 자리를 뜨지 못하고있다.. 인하대학교 - Alzheimer 팀

대회 중반이후에 계속 선두를 달렸지만 뒷심부족으로 우승에 실패한 중산대학교.. 표정이 좋지않다..

초반에 선두를 달렸던 동경대팀.. 어차피 월드파이널 티켓을 노리고온게 아니라서그런지 표정이 밝다..
(이때는 이미 동경대의 다른팀이 월드파이널 티켓을 확보한것으로 알고있음)

대회가 끝나면 풍선들 가지고나와서 날리고 마시고 등등 하면서 논다..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시상식.. 위의 사람들이 입상자들이다..

대회 끝나면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한다

이사람들은 서울대 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 연합인듯.. 이 사진은 내가 찍었는데.. 大 자가 가려졌다.. 젠장

이거는 ACM/ICPC 시상식 - 1등을 차지한 서울대학교 HP^3 팀

문자 중계하느라 고생한 알고스팟 맴버들에게 KAIST 좌경룡교수님께서 직접 노고를 치하하셨다


이렇게해서 ACM/ICPC 2008 Seoul Regional Contest 가 종료했다..
세명이 한팀이 되어 고민하고 토론하고 코딩하고 환호하고 좌절하고 밥먹고 사진찍히고..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라고 하겠다..

대회 결과 및 후기는 여기에..
http://helloneo.pe.kr/222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