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4 배낭여행 5일차


배낭여행 5일차.. 쿠알라룸푸르 도착한지 이틀째..

여행 초기에 좀 먼데부터 다니고, 나중에 체력이 떨어지면 가까운곳을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이날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좀 떨어진 바투동굴(Batu Cave) 이란 곳을 다녀왔다..
교통편이 잘 되어있고.. 구경할 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3~4시간 정도면 다 보고 돌아올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한국인 한분과 동행했는데..
한달내내 여행하는사람 치고 짐도 하나도 없고.. -_-
약간의 옷가지만 가지고 다니는 진정한 배낭여행객이었다..
군대가기전에 여행하는거라고 하던데.. 군대 잘 갔으려나.. ㅎㅎ



바투동굴 가는법

KL Sentral 역에서 KTM 라인 바투동굴행을 타면 된다..
갈때는 1링깃 올때는 2링깃 (엥??)
엄청나게 먼 거린데.. 겨우 3링깃(당시 약 1200원) 으로 다녀오다니..
쿠알라룸푸르는 교통비가 싸서 맘에든다.. ㅎㅎ




참고로 쿠알라룸푸르는 여러 종류의 전철이 있는데..
(LRT, Monorail, KTM, KLIA 등)
모든 라인이 다 KL Sentral 역에서 만난다..

근데 다른 라인끼리 서로 환승이 안된다..
따라서 바투동굴 갈때 LRT 를 타고 출발 할 경우 KL Sentral 까지 가서 내리고,
여기서 다시 KTM Batu Caves 행 티켓을 끊어서 다시 타야한다..





바투동굴(Batu Caves)은 3번 플랫폼.. 종점이다.. 대략 40분 걸렸던것 같다..
열차 기다리는데도 한 20분 걸림.. -_-





Batu Caves 역에 도착.. 내려서 사람들 가는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바로 바투동굴이다..



바투 동굴





사진으로만 보던 그곳.. 막상 가보니 매우 웅장했다..~







계단 올라가는거.. 힘듬.. 헉헉





저기 앞에있는 Dark Cave 는 따로 요금 내서 보는 관광 상품이다..

















동굴 안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원숭이 조심~




닭도 있음.. 우리나라에서 보던 닭이 아닌거같어..~



바투동굴 다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인도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역시.. 인도계 사람들만 엄청 많다..~
참고로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라서 인도, 이슬람, 중국 등 여러 민족이 섞여있다..





이게 난이랑 카레 볶음밥인거같은데.. 이것도 한국에서 먹는거랑 다른거같어..~







다시 KTM 타고 다시 집으로..~



참고로 KTM KL Sentral 역 바로 직전에 KTM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역이 있다..
역이름이 그냥 쿠알라룸푸르임.. 이 근처에 국립모스크(National Mosque) 가 있다..
그래서 바투동굴 구경하고나서 돌아오는길에 국립모스크 연계해서 가는 경우가 많다~
국립모스크 갈때는 입장시간 확인 필수!! 대문만 보고 돌아오는수가 있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