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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책을 한권 독파했다.. 회사에 출퇴근하면서 조금씩 읽다보니.. 이제야 다 읽었네.. 내가 전공과 관련없는 책을 읽은것은 아마도 군시절에 남북전쟁이란 책을 읽은 이후 처음인것 같다..

제목은 "나는 탁상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 라는 책인데.. 롬멜 장군에 대한 일대기를 그렸다..

나는 롬멜 장군에 대한 약간의 업적과 그에 대한 필자의 여러 의견을 기대했었는데.. 책 내용은 주로 롬멜 장군에 대한 일대기를 그냥 사실에 입각하여 짧게 설명한 책이다.. 그런점에서 조금은 실망.. 롬멜에 대한 평가나.. 2차 세계대전사를 좀 더 알고싶으면 다큐멘터리같은걸 보는게 더 나을듯..

롬멜 장군은 20세기의 최고의 장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에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에서 눈부신 업적을 세웠지만.. "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그의 진가는 북아프리카의 사막전에서 나타났다.. 그는 능력도 대단했지만.. 상당히 신사적으로(?) 전투에 임했다고 한다.. 그래서 적군중에도 그를 존경하는 인물이 많았다고 한다.. 온갖 만행이 저질러졌던.. 동부전선과는 전혀 딴판이라고 하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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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되어버린 전사
 
대치중인 영국군의 야전병원에 부상자가 먹을 식수가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롬멜은 곧장 장갑차에 백기를 달고 식수를 싫어다 영국군에게 전달했다. 그러자 영국군은 그 보답으로 지프에 백기를 달고 와인을 실어다 독일군에게 전달했다.

영웅이라 불리기에는 히틀러와 너무 가까웠던 사람, 그의 불량정권에 너무 많이 너무 오랫동안 동조했던 사람, 그러나 아군은 물론 적으로부터도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위대하고 훌륭한 군인이며 진정한 전사. 이렇게 수식되는 이름이 바로 에르빈 롬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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